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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요쿨살론 등 온천 오로라 대자연의 추천 관광지!

by 최 상위권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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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요쿨살론 등 온천 오로라 대자연의 추천 관광지!

아이슬란드 국기

유럽 국가의 관광지라고 하면 오래된 거리와 교회, 뮤지엄 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유럽에는 선진적이고 개발된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벌레의 눈으로 보면 원시적 자연의 모습을 남기는 네이처 스팟도 많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나라가 아이슬란드입니다. 아이슬란드에는 빙하와 화산으로 만들어진 세계유산과 관광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미개발 지역이 많고, 그것들이 시가지에서 가깝기도 해서 오로라를 비롯한 대자연의 산물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서 아이슬란드로 가는 직항편은 없지만, 유럽 주요 도시에서 비행기가 취항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이동은 버스나 렌터카가 편리합니다.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체제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하지 않습니다. 밑에서는 요쿨살론 등 아이슬란드 여행의 추천 관광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럽에서도 가장 먼 축에 속하고 경유지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동시간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일정을 빼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슬란드의 평균 여름 기온은 약 10-15°C(50-59°F)인 반면 평균 겨울 기온은 약 0°C(32°F)입니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는 치한입니다.  numbeo닷컴의 범죄지수는 2023년 기준 24.9로 세계에서 15번째로 낮은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럼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블루 라군 Blue Lagoon
  2. 굴포스 Gullfoss
  3. 셀랴란드스폭포 Seljalandsfoss
  4.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Skaftafell
  5. 요쿨살론 Jökulsárlón
  6. 게이시르 Geysir
  7. 블랙샌드비치 Black Sand Beach
  8. 할그림스키르캬 Hallgrimskirkja

1. 블루 라군 Blue Lagoon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꼭 방문했으면 하는 곳이 블루 라군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1시간도 걸리지 않아 접근성도 어렵지 않습니다. 블루라군은 지열발전소를 이용한 거대한 노천온천 스파로 아이슬란드의 투박한 대지에 둘러싸인 위치를 자랑합니다.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관광지입니다. 묵묵히 솟아나는 수증기와 멀리 솟은 산들의 웅자&본 적도 없는 광대한 유백색 온천의 조합은 평소에 우리가 보는 온천과는 다른 차원의 대물입니다.

 

아이슬란드 온천은 수영복 착용으로 혼욕입니다. 커플이나 가족도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영해도 혼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지루해 할 일도 없습니다. 뜨거운 물은 지열해수를 이용하며 온도는 약 40도. 해수 유래이므로 천연 미네랄 성분을 듬뿍 함유하고 있습니다. 호수 바닥에 퇴적되어 있는 실리카 샌드라고 불리는 진흙을 발라 팩하면 피부가 반들반들해집니다. 온천 시설 이외에도 레스토랑과 마사지가 있으며, 선물 가게에서는 블루 라군 오리지널 스킨케어 상품도 판매합니다. 기념품으로 사가지고 갑시다.

 

  • 명칭: 블루 라군 Blue Lagoon
  • 주소:Nordurljosavegur 9, 240 Grindavík

2. 굴포스 Gullfoss

아이슬란드에는 많은 폭포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것이 세계유산으로도 선정된 굴포스입니다. 굴포스는 쿠비트 강 중역에 위치한 폭 70m, 낙차 30m의 호쾌한 폭포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물보라에 무지개가 걸려 폭포가 황금빛으로 보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는 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간단합니다. 폭포 주변은 관광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레스토랑과 기념품점도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폭포 근처까지는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여름철에는 그 길을 지날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수량이 풍부해서 박진감 넘칩니다. 겨울철에는 산책로가 얼어붙기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없지만, 떨어진 곳에서 보는 언 폭포도 독특한 정서가 있어 절경입니다.

 

  • 명칭 : 굴포스 Gullfoss
  • 주소:Gullfoss, Iceland

3. 셀랴란드스폭포 Seljalandsfoss

많은 아이슬란드 폭포 중에서도 구톨포스와 함께 인기 있는 곳이 셀랴란드스폭포.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3시간 정도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셀랴란드스강에서 흘러내리는 최대 낙차 약 65m의 폭포는 뒤쪽 안벽이 도려진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 낙하하는 물줄기와 그 앞에 펼쳐진 절경으로 인기가 많아 폭포 너머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폭포 주위에는 초원이 펼쳐지고 봄에는 꽃이, 여름에는 푸릇푸릇 우거진 녹음으로 뒤덮입니다. 계절과 날씨, 시간대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발견이 있다는 평판입니다.

 

  • 명칭 : 셀랴란드스폭포 Seljalandsfoss
  • 주소:Seljalandsfoss, Ice Land

4.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Skaftafell

스카프타펠은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45시간 정도 동쪽으로 가면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여름철에 해당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은 화산 빙하 삼림이 빚어내는 아이슬란드만의 풍경을 자랑합니다. 용암대지가 많은 아이슬란드에서는 드물게 삼림지대가 있으며,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산식물과 야생조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바트나 빙하'라고 불리는 아이슬란드 국토의 약 8%를 차지하는 유럽 최대 빙하가 있습니다. 빙하에는 얼음 동굴이 있어 이 국립공원 내에서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섞이지 않는 얼음덩어리와 태양광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푸른 세상은 신비롭고 이 세상 것 같지 않은 아름다움입니다. 얼음 동굴은 겨울에만 갈 수 있으니 귀중한 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은 시기를 선택해서 가봅시다.

 

  • 명칭 :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Skaftafell
  • 주소: Southern Iceland, Kirkjubaejarklaustur 785, Iceland

5. 요쿨살론 Jökulsárlón

요쿨살론은 아이슬란드 최대 빙하호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는 차로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유백색과 코발트 블루의 대비가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특히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 하계 한정으로 빙하 호수를 보트나 수륙 양용 버스로 크루징 할 수 있는 투어가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야생 물범을 볼 수도 있습니다. 5월이면 얼음이 남아 있는 경우도 많고 보트를 낼 수 없는 날도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현지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보트 크루즈가 없지만 요크루스 알롱은 오로라 관측치로도 유명합니다. 빙하와 오로라의 기적의 콜라보레이션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명칭 : 요쿨살론 Jökulsárlón
  • 주소:Skaftafell National Park | Route 1, Jokulsarlon, Iceland

6. 게이시르 Geysir

아이슬란드에는 지열지대가 많이 존재합니다. 그 지열로 달궈진 물이 고온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간헐천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게이시르는 간헐천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지역으로 스트럭클/게이실/Litli-Geysir/Blesi/Konungshver/Haukadalslaug Hot Pot 등 간헐천이 유명합니다. 아이슬란드 관광지 투어에는 간헐천 관광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인기 있는 스트록클 간헐천은 5~10분 간격으로 분출합니다. 높이는 70m에 이르기도 해 박진감 만점. 분출 직전 코발트 블루의 열수가 솟아오르는 모습도 놓칠 수 없는 현상입니다. 간헐천 주위는 지열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끓어올라 겨울에도 기온이 높아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클 간헐천 근처에 있는 게이실 간헐천도 유명하지만, 현재 스트로클 간헐천이 더 크고 빈도도 높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선택한다면 스트로클 간헐천을 추천합니다.

 

  • 명칭 : 게이시르 Geysir
  • 주소:Hafnartún, Selfoss,

7. 블랙샌드비치 Black Sand Beach

블랙샌드비치는 아이슬란드 남부의 비크라는 거리에 있는 검은 모래사장입니다. 그 신기한 광경은 마치 픽션의 세계입니다. 해변에는 기암들이 굴러다니고 멀리 눈을 돌리면 우뚝 솟은 낭떠러지가 있습니다. 앞바다에는 날카롭게 깎인 외딴 섬이 보여 다른 아이슬란드 관광지와는 차별화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름이 되면 아이슬란드를 상징하는 바닷새 파핀(흰동가리)이 암벽에 둥지를 틉니다. 사랑스러운 퍼핀의 모습은 꼭 봐야 합니다. 해변 근처에는 레스토랑과 호텔이 있어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렌터카를 빌려서 관광을 한다면 드라이브 코스에 편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명칭 : 블랙샌드비치 Black Sand Beach
  • 주소 : Vík í Myrdal

8. 할그림스키르캬 Hallgrimskirkja

아이슬란드를 관광할 경우 반드시 수도 레이캬비크를 방문하여 체류합니다. 그 레이캬비크의 상징적 건조물이 할그림스키르캬입니다. 이 교회는 건축가 구존 사무엘슨에 의해 1939년에 설계된 것입니다. 높이는 약 73m.고층 건물이 없는 레이캬비크에서는 20km 앞에서도 이 교회가 보인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딕 양식과는 달리 근대적인 콘크리트 건축물로 주변 북유럽다운 컬러풀한 집들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교회 내부에는 5275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진좌하고 여름 동안에는 리사이틀과 콘서트가 열리기도 합니다. 타이밍이 맞으면 들으러 가봐도 재밌을것입니다. 대자연을 만끽하는 관광이 메인인 아이슬란드에서는 보기 드문 관광지일지도 모릅니다.

 

  • 명칭 : 할그림스키르캬 Hallgrimskirkja
  • 주소 : Hallgrámstorg 101, 101 Reykjavák,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여행 정리

이번에 소개한 아이슬란드 관광지는 모두 수도 레이캬비크 근교에서 아이슬란드 남부 지역에 있습니다. 한꺼번에 관광하기 좋은 곳을 선택했으니 함께 보러 가보세요. 계절에 따라 관광 내용이 바뀌는 명소도 적지 않지만 우선 가을~겨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계절을 추천합니다. 천천히 블루 라군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국내에서는 맛볼 수 없는 대자연에 몸을 맡기고, 일상의 떠들썩함을 잊고 에너지를 충전합시다. 이상 요쿨살론 등 아이슬란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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