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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여행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관광지 5곳.

by 최 상위권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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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여행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관광지 5곳.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남동쪽 연안부에 위치하며 카라쿰 사막이 국토의 85%를 차지하는 투르크메니스탄입니다. 국내에서는 직항편도 없고, 이 근처는 이름뿐이고, 지리도 잘 모르시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이곳은 인천에서 한 곳을 경유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슈하바드공항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30시간에서 35시간 사이가 소요됩니다. 비행기편도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확실히 낯선 나라일지도 모르지만, 천연 자원이 풍부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이 나라만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크로드 시대의 역사도 담겨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다면 분명 여행을 좋아하는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아래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다르바자 가스 분화구(지옥의 문) (다르바자) Darvaza Gas Crater
  2. 메르브 도시 유적 (멜브) Merv-
  3. 쿠냐우르겐치 Kunya-Urgench
  4. 아렘 문화 오락 센터 (아시가버트) Alem Cultural and Entertainment Center
  5. 투르크멘 카펫 뮤지엄 (아시가버트) Turkmen Carpet Museum

1. 다르바자 가스 분화구(지옥의 문) (다르바자) Darvaza Gas Crater

투르크메니스탄의 관광명소라면 뭐니 해도 다르바자 가스 분화구(지옥의 문)입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을 찾아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찾아옵니다.1971년 낙반사고가 원인으로 지름 50~100m나 되는 구멍이 뚫린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구멍에서는 유독가스가 분출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불을 질렀지만 가연성 가스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 무려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굉장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자원대국이라는 것을 몸으로 실감할 수 있겠네요. 또한, 현시점에서는 가스 분출을 막기 어렵다고 합니다만, 앞으로 언제까지 계속 타오를지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되도록 빨리 방문하여 온몸으로 지구를 느껴봅시다!

지옥문은 다르바자라는 마을에 있습니다. 가는 길은 수도 애쉬가버드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가는 방법이 조금 까다롭고 주변에서는 영어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투어 이용을 추천합니다.

 

명칭 : 다르바자 가스 분화구(지옥의 문) (다르바자) Darvaza Gas Crater
주소 : Darvaza Gas Crater, Turkmenistan

2. 메르브 도시 유적 (멜브) Merv-

메르브 도시 유적은 사막 안에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의 유적입니다. 고대 멜프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 유적은 기원전 6세기경 실크로드 제일의 오아시스 도시로 번성했다고 합니다.

중심 건물은 큰 흠집 칼라라고 하여 처녀의 성이라는 뜻입니다. 높이가 20m인 이 건물은 예전에는 2층 건물로 지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한 층 부분은 모래에 파묻히고 지붕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건물의 사용방식으로는 이름 그대로 처녀(여성)가 모이는 사교장이었다거나 할렘과 같은 이용을 하셨다는 등의 여러 설이 있습니다. 또한 멜브 유적에서는 불상과 불교 유적 등이 발견되었고 기원전 1세기에는 불교가 전해진 곳으로도 여겨집니다.

아무래도 미스터리한 이 유적이 있는 말리까지는 수도인 아시가바트에서 5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 역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면 조금 들러보는것도 추천합니다. 덧붙여서 노을이 절경이니 꼭 실제로 만나보세요!

 

명칭 : 메르브 도시 유적 (멜브) Merv-
주소: Merv, Turkmenistan

3. 쿠냐우르겐치 Kunya-Urgench

쿠냐우르겐치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경에 있는 거리입니다. 이곳도 12~13세기에 걸친 실크로드 최대 도시 중 하나로 호라즘 샤조의 수도로 번성했습니다. 실크로드 시대의 유적군이 있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옛날 임금님의 무덤이 많이 있어서 어디를 돌지 망설여집니다. 볼거리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하는 미나렛 '쿠틀그티무르 미나렛'. 높이 60m의 심플한 원뿔형 탑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멋진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 '투라베크 하눔 묘'도 꼭 봐야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가장 새로워서 보존상태도 좋고 무엇보다 그 천장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놓일 것입니다. 파란색 모자이크는 매우 아름답고 중앙아시아에 있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이 천장에는 올려다보면 1년간의 일수, 월일, 시간을 알 수 있다는 궁리도 되어 있습니다. 옛 사람들의 예지를 느끼게 될것입니다.

덧붙여서 우즈베키스탄에는 '우르겐치'라는 이름의 다른 마을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쿠푸나와는 '오래되었다'는 뜻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우르겐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구 우르겐치'에 대응하는 '신우르겐치'에 해당합니다.

 

명칭 : 쿠냐우르겐치 Kunya-Urgench
주소: Kunya-Urgench, Turkmenistan

4. 아렘 문화 오락 센터 (아시가버트) Alem Cultural and Entertainment Center

2012년 투르크메니스탄이 세계의 뉴스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무려 '외장건축으로 둘러싸인 세계 최대 관람차'를 만들어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았다는 겁니다. 수도 아시가바트에 만들어진 이 관람차는 높이 47.6m. Alem(아렘)이라는 이름은 우주를 뜻한다고 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베르도임 하메도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건설되었다고 해서 막대한 자금을 들여 차례차례 신기한 건축물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세계 최대의 별모양 건축물」이나 「세계 제일 높은 깃대」 「세계 최장의 카펫」등이,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거리 곳곳에는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 있습니다. 한동안 소재로는 부족함이 없는 나라로 눈을 뗄 수가 없을것입니다!

 

명칭 : 아렘 문화 오락 센터 (아시가버트) Alem Cultural and Entertainment Center
주소: Archabil Hwy, Ashgabat,Turkmenistan

5. 투르크멘 카펫 뮤지엄 (아시가버트) Turkmen Carpet Museum

투르크멘족은 투르크메니스탄을 중심으로 이란 동북부와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등에서 살고 있는 민족입니다. 그런 투르크멘족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투르크멘 카펫 뮤지엄입니다. 그들은 지금은 정주하고 있습니다만, 이전에는 젤과 같은 주거에 살고 있었고, 그 지면이나 칸막이에 직접 만든 카펫이 사용되었습니다.

융단의 모양과 색상은 민족마다 다르지만 투르크멘족은 붉은색이 가진 힘을 믿고 있으며 어떤 카펫도 깊은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관내에서는 21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손으로 짠 카펫을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융단을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수도 아시가바트에 있고,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들러봅시다!

 

명칭 : 투르크멘 카펫 뮤지엄 (아시가버트) Turkmen Carpet Museum
주소 : Atamyrat Nyýazow şaýoly, Aşgabat, Turkmenistan

투르크메니스탄 여행 정리

투르크메니스탄 여행 관광지는 어땠나요? 유적이나 사람, 경치, 요리... 어느 것을 잘라내도 그림이 되기 때문에 여행을 좋아하는 분뿐만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분에게도 추천하는 나라입니다! 중앙아시아 초보자분들에게도 걸리기 쉬운 나라로 직접 그 역사와 지구의 크기를 피부로 느껴봅시다! 이상 투르크메니스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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