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여행 국제도시 관광지!
중앙아시아 국가 우즈베키스탄 중부에 위치한 나보이. 대부분이 사막을 차지하는 나보이 주의 주도입니다. 그러나 나보이는 양질의 금과 천연가스가 산출되는 자원이 풍부한 땅이기도 합니다. 근래에는 자유 산업 경제 구역도 만들어져, 전 세계로부터 투자를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공항이 있어 국외까지 직통 철도도 운행되고 있는 국제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보이는 실크로드 시대부터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더 거슬러 올라가면 석기시대 이미 당시 최첨단 문화를 가지고 있었음이 드러납니다. 그런 중앙아시아의 국제도시 나보이 여행의 관광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 라바티 말리크의 카라반사라이 흔적 Karavan-Sarai Rabatai Malik
- 살라도바 말리크 Rabata Malik Caravanserai Cistern
- 살미쉬 계곡 Sarmishsay
1. 라바티 말리크의 카라반사라이 흔적 Karavan-Sarai Rabatai Malik
나보이 주변에는 과거 실크로드의 여러 루트 중 하나가 다니고 있었습니다. 현재의 사마르칸도에서 나보이를 경유해 부하라로 향하는 간선도로 옆에는 당시 여행상인들이 머물렀던 숙소, 이른바 카라반사라이 유적이 있습니다.
이 카라반사라이는 6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인들은 다양한 물건을 육로로 운반하여 사고팔았기 때문에 항상 도적들에게 노려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행 중에는 이러한 카라반사라이라고 불리는 높은 벽에 둘러싸여 견고한 문을 갖춘 상인숙에 모여 숙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문과 벽의 일부만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갈색 벽돌로 만든 높고 견고했을 문을 보면 상인들로 북적거리던 옛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낭만적인 관광지입니다. 나보이 시가지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반면 나보이 공항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용이합니다.
명칭 : 라바티 말리크의 카라반사라이 흔적 Karavan-Sarai Rabatai Malik
주소 : M-37, Malikrabot, Navoiy
2. 살라도바 말리크 Rabata Malik Caravanserai Cistern
사막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물은 무엇보다도 귀했습니다. 그래서 귀중한 오아시스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약수터 주위에는 지붕과 벽이 만들어졌는데요. 그 중 하나가 나보이에 남아 있습니다.
라바티 마리크의 카라반사라이 터에서 가도를 건넌 근처에 살라도바 마리크라고 불리는 샘을 덮도록 지어진 돔 형태의 건물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과거 물이 솟아 있었습니다. 건물 자체는 그다지 큰 것은 아니지만, 당시 실크로드의 가혹한 여행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 관광 명소입니다.
명칭 : 살라도바 말리크 Rabata Malik Caravanserai Cistern
주소 : M-37, Malikrabot, Navoiy
3. 살미쉬 계곡 Sarmishsay
나보이 시가의 북동쪽 30km 거리에 있는 살미쉬 계곡에는 카라반사라이가 만들어진 실크로드 시대보다 훨씬 옛날 석기시대 인류 문화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살미쉬 계곡은 사막 안에 있기 때문에 계곡이라고 해도 일본처럼 녹음이 풍부한 것은 아니고 황량한 바위산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위산에는 7000년 전에 그려졌다고 알려진 4000여개의 벽화가 있습니다. 바위에 새겨진 그림은 사슴이나 양 같은 사냥감이나 가축의 모습, 혹은 사냥 모습을 그린 그림. 대부분 자연 그대로 남아 있어 바위산 사이를 아득한 옛 아트를 탐험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 바위벽화의 일부는 나바이 시내에 있는 역사박물관에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사모습 기록도 볼 수 있습니다. 살미시 계곡에서의 하이킹을 즐긴 후에는 꼭 좀 더 자세히 배우기 위해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명칭 : 살미쉬 계곡 Sarmishsay
주소 : Sarmysh, Navoiy Province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여행 정리
실크로드 시대, 나아가 석기 시대까지 아득한 옛사람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나보이는 이제 다시 국제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도시 나보이헤, 관광을 떠나볼까요? 이상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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