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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뜨랏 여행 캄보디아 국경의 관광명소!

by 최 상위권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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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뜨랏 여행 캄보디아 국경의 관광명소!

뜨랏은 방콕에서 약 300km, 태국 동부 캄보디아 국경 부근에 있는 마을입니다. 캄보디아 국경과 가깝기 때문에 예로부터 무역의 마을로서 번창해 왔습니다. 육로로 캄보디아 국경을 넘으려는 사람이나 인기 있는 창섬 관광을 가고 싶은 분은 모두 거점이 되기 때문에 꼭 체크하고 싶은 마을입니다. 뜨랏 남쪽은 태국 만에 접해 있고 시내 시장에는 태국 만에서 잡힌 물고기들이 줄을 섭니다. 국경이 가깝기 때문에 숙박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호텔 주변 광장에서는 이른 아침 시장이 여는데, 낮에는 싸고 맛있는 포장마차, 밤에는 떠들썩한 야시장과 하루 종일 관광객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런 태국 뜨랏 여행의 관광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왓 파이롬 Wat Phai Lom
  2. 창섬 Amphoe Ko Chang
  3. 창섬 화이트샌드비치 White sands beach
  4. 마크섬 Koh Mak
  5. 꼬 쿳 섬 Koh Kood

1. 왓 파이롬 Wat Phai Lom

왓 파이롬은 약 150년 전에 뜨랏 최초의 학교로 지어진 절입니다. 깔끔하게 정비된 경내는 공원처럼 되어 있고, 모던하고 근대적인 디자인의 불탑 뒤에 있는 연못도 경관이 좋아 지역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거든요. 뜨랏 사람들에게 친숙한 절이기 때문에 왓파이롬을 관광하면 현지인들의 무심한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평소 지역민의 장례식 등을 치르지만 경내에는 유치원과 수행승을 위한 숙박시설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경내를 산책하다 보면 지나가는 수행승들이 관광객들에게도 소탈하게 인사를 해줄 것입니다. 또한 아침이 되면 왓파이롬 입구에는 명물 포장마차가 입점해 현지 뜨랏인들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20바트 정도면 배부르게 해주는 관광객의 지갑으로도 좋은 장소입니다.

 

명칭 : 왓 파이롬 Wat Phai Lom
주소:Bang Phra, Mueang Trat, Trat

2. 창섬 Amphoe Ko Chang

캄보디아와의 국경 부근에 떠 있는 태국 최대 섬 푸껫 다음으로 크기가 큰 창섬. 섬의 약 70%는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으며 섬 내 도로는 산 주위를 누비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손대지 않고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은 타이 넓다고 해도 귀중한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국내 관광객에게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섬이기 때문에 숨은 명소라고 할 수 있는 추천 관광지입니다. 뜨랏 항구에서 페리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창섬의 최남단에 있는 마을 번바오는 찬 섬의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다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고상식 수상 오두막 등도 볼거리입니다. 마을에는 지역 민예품 등을 파는 가게들도 북적거리듯 입점해 있어 걷기만 해도 즐거운 마을입니다. 또한 수조에 들어간 현지에서 잡힌 해산물을 즉석에서 조리하여 먹어주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비치, 다이빙, 기념품, 먹거리가 즐비한 찬섬의 번바오는 방문해 보면 꼭 만족할 만한 관광지입니다.

 

명칭 : 창섬 Amphoe Ko Chang
주소 : Bang Bao (번바오 마을) Koh Chang, Trat

3. 창섬 화이트샌드비치 White sands beach

뜨랏 현에 속하는 찬 섬은 동서로 완전히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쪽에는 관광객을 위한 리조트 시설과 호텔이 즐비한 반면 동쪽에는 섬 병원과 학교 등이 있어 현지인들이 생활을 영위하는 소박한 지역입니다.

 

섬 북동쪽에 있는 화이트샌드비치는 창섬의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이름 그대로 하얗고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이어지는 지역에 레스토랑과 술집, 호텔 등이 즐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특히 현지에서 잡힌 생선을 사용한 레스토랑 중에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맛의 요리를 내놓는 가게도 있습니다. 뜨랏에 관광을 간다면 찬 섬은 꼭 들렸으면 하는 장소입니다!

 

명칭 : 창섬 화이트샌드비치 White sands beach
주소:White Sand Beach, Koh Chang Trat

4. 마크섬 Koh Mak

뜨랏에서 약 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으며, 찬 섬과 쿠트 섬 사이에 떠 있는 작은 섬, 뜨랏 현 마크 섬. 마크 섬은 뜨랏 항구나 찬 섬에서 출항하는 페리를 타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관광에 추천할 계절은 11월에서 5월 정도.비도 적고 가장 지내기 좋은 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섬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맑은 바다입니다. 바다가 맑기 때문에 무려 해변에서 그대로 스노클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섬 남쪽에는 방갈로 타입의 리조트가 즐비하고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마크 섬의 외딴 섬인 캄 섬으로 가는 배도 나와 있기 때문에 낙도에서의 스노클링이나 섬 내 관광이 합리적이라고 평판이 좋습니다. 관광뿐만 아니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고의 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명칭 : 마크섬 Koh Mak
주소 : Ko Mak, Trat

5. 꼬 쿳 섬 Koh Kood

뜨랏 남서쪽 약 1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떠 있는 섬, 뜨랏현 꼬 쿳 섬. 이 섬에는 뜨랏에서 하루에 1편에서 2편 정도 스피드보트가 운행되고 있습니다.이 꼬 쿳 섬은 앞서 소개한 창섬이나 마크 섬보다 더 마이너하고 비밀스러운 관광 명소라고 해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관광을 위한 개발은 많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와일드한 대자연을 그대로 즐기기에는 최고의 섬입니다.

 

추천할 만한 관광지로는 크론차오 폭포가 있습니다. 험난한 험로를 지나야 도달할 수 있는 비경과 같은 곳이지만, 찾아 볼 수 있을 때의 감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입니다. 정비된 관광지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꼭 도전해주셨으면 하는 관광지입니다!

 

명칭 : 꼬 쿳 섬 Koh Kood
주소 : Ko Kut, Trat

태국 뜨랏 여행 정리

뜨랏은 창섬 등 낙도에서 리조트를 즐기는 사람이나 캄보디아로 향하는 배낭여행자 등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리조트 등을 제외하면 그다지 관광지화되어 있지 않은 마을이기 때문에, 스스럼없는 현지 태국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며칠 머물면서 거리 관광에서 낙도 해변까지 느긋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지인들과의 교류를 하면 관광여행에서는 맛볼 수 없는 체험이 됩니다. 유명한 관광지에 질려 버린 사람은 태국 뜨랏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요? 이상 태국 뜨랏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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