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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여행 한 번 쯤 가고싶은 추천여행지!

by 최 상위권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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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여행 한 번 쯤 가고싶은 추천여행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기

옛 유고슬라비아 국가인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 둘러싸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량 학살이 있었던 나라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는 슬픈 역사뿐만 아니라 동유럽다운 붉은 벽돌이 이어지는 멋진 거리와 숨을 들이킬 만큼 아름다운 자연이 있습니다. 그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여행의 매력을 관광지와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할 사항으로 여행에서 중요한것이 치안인데, 2023년 numbeo닷컴에 따르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안전지수 57.1로 세계에서 60번제로 안전지수가 높은 나라입니다. 이 구간의 나라들로는 필리핀 몰타 파나마 등이 있습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기온은 겨울 - 여름 최저기온 -5도에서 14도 겨울 - 여름 최고이온 7도에서 32도 정도를 나타냅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비자는 여권만 소지하고 있으면 협정과 일방적 면제에 의해 최고 90일까지 머무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당시 외교부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까지 직항은 보이지 않으며, 사라예보 국제공항 기준 경유하여 약 18시간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됩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여행에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하루에 약 KM107($59)를 지출하도록 계획해야 합니다. 다른 방문자의 비용을 기준으로 한 평균 일일 가격입니다.

 

과거에 여행자들은 식사 비용으로 하루 평균 KM41($23), 현지 교통비로 KM12($6.33)를 지불했습니다. 또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있는 커플의 평균 호텔 가격은 KM92($51)입니다. 따라서 2명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로 일주일 동안 여행하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 1,499KM($822)입니다. 이 모든 평균 여행 가격은 다른 여행자로부터 집계되었습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로의 일주일 휴가는 보통 1인당 약 KM749($420)입니다. 따라서 2명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여행하는 데 드는 비용은 주당 약 KM1,499($841)입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온 두 사람의 2주 여행 비용은 KM2,998($1682)입니다.  3~4인 가족이 여행하는 경우 어린이 티켓이 더 저렴하고 호텔 방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여행하면 일일예산도 줄어들것입니다.

 

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여행 비용을 참고로 예산을 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교부 사이트 바로가기

목차

  1. 사라예보 대성당 (사라예보) Sacred Heart Cathedral
  2. 사라예보 터널 박물관 (사라예보) Sarajevo Tunnel Museum
  3. 크라비체 폭포 (모스타르) Kravice Falls
  4. 스타리 모스트 (모스타르) Stari Most
  5. 비에슈그라드의 메흐메드 파샤 소콜로비차 다리 (비셰그라드) Mehmed Paša Sokolović Bridge in Višegrad
  6. 라딤랴 공동묘지 (라딤랴) Necropolis Radimlja

1. 사라예보 대성당 (사라예보) Sacred Heart Cathedral

예수의 성심대성당으로도 알려진 곳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 있는 사라예보 대성당. 이곳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성당입니다.

 

고딕 건축의 부흥운동 중 네오 고딕 건축으로 분류되어 1874년 완공된 이래 마을의 상징이자 사람들의 모임 장소이기도 합니다. 매일 8:00부터 19:00까지 들어갈 수 있고, 타이밍이 좋으면 미사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사라예보 대성당 뒤편에는 보행자 천국 페르하디야 거리가 있어 구시가지 마을 걷기의 하이라이트로 제격입니다. 사라예보 산책길에 꼭 들렸으면 하는 관광지입니다.

 

사라예보 대성당 영문으로 검색하실때 프랑스의 사크레 쾨르 성당이 나오는데, 다른곳이므로 혼동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명칭 : 사라예보 대성당 (사라예보) Sacred Heart Cathedral
  • 주소:Trg Fra Grge Martića 2, Sarajevo 71000, Bosnia and Herzegovina

2. 사라예보 터널 박물관 (사라예보) Sarajevo Tunnel Museum

보스니아 분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터널 박물관. 이곳은 분쟁 시 보스니아군이 유고슬라비아 인민군의 눈을 피해 물자와 사람을 운반할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전체 길이 800m 중 공개된 것은 25m 정도인데 천장이 낮고 좁은 터널을 걸으면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별관에서는 약 18분 분량의 비디오와 전시 사진, 군복 등 군용품 등의 전시가 있어 전쟁의 대단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라예보 마을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트램과 버스를 갈아타고 1시간 미만이면 갈 수 있습니다. 박물관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지만 외관은 민가입니다. 기본적으로 9:00부터 16:30까지 입장이 가능하지만 겨울철에는 폐관이 1시간 앞당겨지므로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명칭 : 사라예보 터널 박물관 (사라예보) Sarajevo Tunnel Museum
  • 주소:Tuneli 1, Sarajevo 71000, Bosnia and Herzegovina

3. 크라비체 폭포 (모스타르) Kravice Fall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차로 약 6시간 거리의 도시 모스타르에 있는 곳이 크라비체 폭포. 이 관광지에서는 높이 약 25m, 폭은 약 120m에 이르는 아름다운 폭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현지인과 관광객의 휴식처입니다. 여기서는 피크닉이나 캠핑, 여름에는 수영도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작은 카페나 체육관, 피크닉 장소나 캠핑장도 있지만 수영을 생각하고 있다면 수건을 잊지 마세요. 베스트 시즌은 폭포수가 가장 많은 봄. 폭포의 박진감과 신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계절입니다.

 

동절기는 닫히므로(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접속 가능), 특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자연을 즐기고 싶으신 분은 봄부터 가을의 여행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명칭 : 크라비체 폭포 (모스타르) Kravice Falls
  • 주소:Neretva valley, Mostar 88300, Bosnia and Herzegovina

4. 스타리 모스트 (모스타르) Stari Most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3개의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가 16세기에 지어진 다리인 '스타리 모스트'입니다. 네레토바 강에 걸린 마을의 상징이었던 이 다리는 1993년 분쟁 중 크로아티아 민병대에 의해 한 번 파괴되었습니다. 2004년에 재건공사가 완료되었고 2005년에 분쟁을 잊지 않기 위해 '부정적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입니다. 지금도 그곳에 사는 민족은 다리에 따라 양안으로 나뉘어져 있어 전혀 다른 분위기가 분쟁의 상처를 느끼게 하는 관광지입니다.

 

마을 젊은이들이 다리에서 네레토바 강으로 뛰어드는 것은 17세기 중반부터 이어진 전통입니다. 강물이 차고 위험한 재주이기 때문에 지금은 다이빙에 도전하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지만 매년 여름에는 다이빙 대회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타이밍 좋으면 다이빙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명칭 : 스타리 모스트 (모스타르) Stari Most
  • 주소:Stari most, Mostar 88000, Bosnia and Herzegovina

5. 비에슈그라드의 메흐메드 파샤 소콜로비차 다리 (비셰그라드) Mehmed Paša Sokolović Bridge in Višegrad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남부 비에슈그라드에 있는 웅장한 다리는 또 하나의 세계유산입니다. 소콜르 메흐메트 파샤 다리는 천재 궁정 건축가로 일컬어진 미마르 쉬난이 16세기 말에 만든 것으로, 오스만 제국의 건축 기술의 높이를 증명하기 위해 2007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전체 길이 약 180m, 11개의 돌로 된 아치가 도리나 강에 비친 모습은 그저 미려합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이 다리도 손상을 입었지만 이후 재건을 통해 지금도 당시의 정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현지 노벨 작가 이바 앤드리치의 소설 도리나의 다리의 무대이기도 하니 책을 읽고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명칭 : 비에슈그라드의 메흐메드 파샤 소콜로비차 다리 (비셰그라드) Mehmed Paša Sokolović Bridge in Višegrad
  • 주소:Višegrad 73240, Bosnia and Herzegovina

6. 라딤랴 공동묘지 (라딤랴) Necropolis Radimlja

2016년에 새로 등재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세 번째 세계문화유산이 바로 중세 묘비 스테튜치입니다. 스테츄치란 현지어로 '서 있는 것'을 뜻하며, 11세기부터 16세기까지 나타난 중세의 거대 묘석을 의미합니다.

 

보스니아 왕국의 영토였던 넓은 범위에서 묘석군이 발견되었는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30건 중 22건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가치 있는 기념물이 있는 곳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마을 스트라츠 서쪽 3km의 라딤랴 공동묘지입니다.

 

돌을 잘라내어 그려진 모티브에는 소용돌이나 별 등 종교적인 것부터 동물이나 기사, 인물 등 버라이어티가 풍부하지만 각각의 장식의 의미나 목적에 대해서는 지금도 해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적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참을 수 없는 관광지.다리를 조금 뻗어 중세의 불가사의를 보면 어떨까요?

 

  • 명칭 : 라딤랴 공동묘지 (라딤랴) Necropolis Radimlja
  • 주소:Radimlja, Bosnia and Herzegovina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여행 정리

어떠셨나요? 슬픈 역사의 흔적과 손대지 않은 자연, 아름다운 거리가 녹아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다른 옛 유고 국가와 합친 투어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가 가득합니다. 보스니아 분쟁 이후 20년 이상이 지나면서 치안과 함께 관광업도 안정되고 있습니다. 당신도 새로운 발칸의 장점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찾아보면 어떨까요? 이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여행의 추천여행지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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