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여행 역사와 예술의 나라 발칸반도 추천여행지!

발칸 반도 중앙에 있는 세르비아. 전쟁의 어두운 이미지가 선행되지만 세르비아는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역사와 예술의 나라입니다. 세계유산이 4개 있어 유럽 내에서도 풍광 좋은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계절이 있고 여름에는 고온이 되지만 습도가 낮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관광 베스트 시즌은 5월~9월로 겨울은 추위가 심해집니다. 세르비아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는데, 아래에서는 세르비아 여행지를 엄선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참고할 사항으로 여행에서 중요한것이 안전인데 numbeo닷컴에 따른 세르비아의 안전지수는 61.8로 세계 47위에 있습니다. 이 구간의 나라들로는 불가라아, 라트비아, 태국 등이 있습니다.
세르비아 기온은 겨울 - 여름 최저기온 -2도에서 17도 정도이며, 겨울 - 여름 최고기온 4도에서 29도정도의 기온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자는 외교부에 따르면 상호주의에 의해 여권소지자는 비자없이 최대 90일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비자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니, 자세한것은 여행당시 외교부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 세르비아까지 직항은 보이지 않으며, 경유하여 세르비아 베오그리드 공항 도착기준 15-16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됩니다.
세르비아 여행을 하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요? 세르비아 화폐는 디나르(Dinar)를 사용합니다. 세르비아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하루에 약 Dinar 3,425($31)를 지출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는 다른 관광 비용을 기준으로 한 평균 일일 가격입니다.
과거에 여행자들은 하루 평균 Dinar 807($7.34)을 식사에, Dinar 487($4.43)을 현지 교통 수단에 사용했습니다. 또한 세르비아 커플의 평균 호텔 가격은 Dinar 306($39)입니다. 따라서 2명이 세르비아를 일주일 동안 여행하는 평균 비용은 Dinar 47,952($436)입니다. 이 평균 여행 가격은 모두 다른 여행자들로부터 집계되었습니다.
세르비아로의 휴가 일주일 비용은 일반적으로 1인당 Dinar 23,976($218)입니다. 따라서 2명의 세르비아 여행 비용은 주당 약 Dinar 47,952($436)입니다. 세르비아에서 출발하는 2인의 2주 여행 비용은 Dinar 95,905($872)입니다. 3~4인 가족으로 여행하는 경우 어린이 티켓이 더 저렴하고 호텔 객실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격이 떨어집니다. 길고 느린 여행도 일일예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은 글 쓴 시점의 환율로 여행시 환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 스투데니차 수도원 (클라레보) Studenica Monastery
- 칼레메그단공원 / 베오그라드 요새 (베오그라드) Kalemegdan Belgrade Fortress
- 펠릭스 로물리아나 (감지그라드) Felix Romuliana
- 페트로바라딘 요새 (노비 사드) Petrovaradin Fortress
- 타라 국립공원 (모쿠라 고라) Tara National Park
- 악마의 마을 (토프리차) Đavolja Varoš
1. 스투데니차 수도원 (클라레보) Studenica Monastery

스투데니차 수도원은 세르비아 정교회 중 가장 큰 수도원으로 수도 베오그라드 남쪽 스투데니차 호반에 있습니다. 12세기 세르비아 왕국의 시조 스테판 네마냐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과거 13개가 있었다는 성당도 전쟁과 지진 등으로 파괴돼 지금은 3개만 남게 됐습니다. 내벽에는 13~14세기 화려한 프레스코화가 남아 있어 관광의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세르비아 미술의 최고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것이니 잊지 마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매우 아름다운 수도원으로 베오그라드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세르비아 관광의 필수 명소입니다.
- 명칭:스투데니차 수도원 (클라레보) Studenica Monastery
- 주소: 116, 브레조바 36343, 세르비아
2. 칼레메그단공원 / 베오그라드 요새 (베오그라드) Kalemegdan Belgrade Fortress

베오그라드 관광에서 넘버원의 인기를 자랑하는 칼레메그단공원. 베오그라드를 흐르는 사바강과 다뉴브강에 낀 자연이 넘치는 공원으로 원래는 기원전부터 이어진 요새였습니다. 세르비아는 유럽 대륙 중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땅이기 때문에 18세기까지 140회 이상 전장이 되었는데 항상 전선이 되었던 것이 이 요새. 세르비아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건물입니다.
공원 내에는 오스만 제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승리자의 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전망은 절경! 특히 하늘이 붉게 물드는 해질녘 풍경은 세르비아 관광의 추억으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공원 내 군사박물관도 관광명소로 추천합니다.
- 명칭:칼레메그단공원 / 베오그라드 요새 (베오그라드) Kalemegdan Belgrade Fortress
- 주소:Terazije 3 / V 11000 Belgrade
3. 펠릭스 로물리아나 (감지그라드) Felix Romuliana

세르비아 자예찰시에 있는 감지그라드 마을은 고대 로마 황제 갈렐리우스가 태어난 곳으로 그가 죽은 후 매장된 성채 로물리아나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은퇴한 황제가 생모와 여생을 보내기 위해 3~4세기 사이에 건설한 거처로 어머니 롬라의 이름을 따서 '로물리아나'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된 성벽과 탑으로 둘러싸인 바닥면은 관광의 포인트입니다. 목욕탕과 절터 등도 남아 있어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성채는 7세기 초 아바르인들과 슬라브인들에 의해 파괴되어 현재는 서문과 주요 성벽을 남길 뿐입니다.
이곳도 세르비아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가 되고 있어요.꼭 관광하러 방문해주세요.
- 명칭:펠릭스 로물리아나 (감지그라드) Felix Romuliana
- 주소:Gamzigrad, Serbia
4. 페트로바라딘 요새 (노비 사드) Petrovaradin Fortress

페트로바라딘 요새는 세르비아 제2의 도시 노비 사도에 있는 관광지로 다뉴브강변에 남는 제1차 세계대전 때의 요새입니다. 이곳에서 거리와 흐루슈카고라 언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2층 요새로 현재 1층은 예술가 아틀리에, 2층은 호텔과 노비 사도 시립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여기 매년 7월에 유럽 전역에서 20만 명을 모아 진행하는 록 페스티벌의 장소가 되기도 하거든요. 매우 분위기가 고조된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세르비아 사람들과 함께 참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비 사도는 과거 신성로마제국 합스부르크가에 의해 제국자유도시로 인정받아 상업으로 번성했던 거리입니다. 밝은 분위기로 산책이나 관광에도 추천합니다.
- 명칭:페트로바라딘 요새 (노비 사드) Petrovaradin Fortress
- 주소 : Štrosmajerova, Petrovaradin 21131 세르비아
5. 타라 국립공원 (모쿠라 고라) Tara National Park

타라 국립공원은 서세르비아 산악지대에 펼쳐진 세르비아인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19,200헥타르라는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으며 150종 이상의 조류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추천할 만한 것은 산지를 따라 달리는 '샤르간 8'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증기기관차. 루프 모양으로 숫자 8처럼 선로가 건설되어 있어 풍광 좋은 낭떠러지와 20개 터널을 지나면서 13.5㎞ 거리를 달립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니 꼭 타보는것을 추천합니다.
공원 내에는 숙박시설도 있고, 두리나 협곡에서는 래프팅과 보트 투어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강변에는 폭포가 여러 개 있어 세르비아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명칭:타라 국립공원 (모쿠라 고라) Tara National Park
- 주소 : Tara Mokra Gora, 세르비아
6. 악마의 마을 (토프리차) Đavolja Varoš

악마의 마을은 세르비아 남동부 라단산 경사면에 있는 바위가 탑상으로 202개 연속 서 있는 경승지입니다. 최근 세르비아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악마가 사는 곳처럼 보인다고 해서 '악마의 거리'라고도 불립니다.
진상은 수천 년 전에 일어난 화산의 분화 활동과 이후 침식에 의해 형성된 것인데, 15m나 되는 바위가 늘어선 모습은 압권! 붉은 끓는 물', '악마의 물'이라고 불리는 아주 강한 탄산약수가 두 곳에서 나오고 주변에는 온천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세르비아의 절경 명소입니다. 꼭 관광하러 가보세요.
- 명칭 : 악마의 마을 (토프리차) Đavolja Varoš
- 주소 : Bezulice, Djake 18430 세르비아
세르비아 여행 정리
세르비아 관광지를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세르비아가 있는 바티칸 반도는 예로부터 교통과 전략의 요지로 여겨져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입니다. 세르비아에도 많은 유적이 남아 있어서 관광지로도 추천합니다. 역사가 있는 거리를 산책하거나 예술 감상과 먹거리도 기대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짙은 녹색 숲이 펼쳐진 세르비아의 자연도 추천합니다! 유럽만의 대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세르비아 여행의 추천여행지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