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여행 역사가 남아있는 나라 매력적인 명소 5곳.
아직 관광으로는 생소한 스리랑카입니다. 실론티의 산지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지만 홍차뿐만 아닙니다! 스리랑카의 관광지는 인도양에 접한 해변에서부터 수많은 세계유산까지 사실 볼거리가 많은 나라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반다라나이케국제공항(CMB) 도착기준 직항으로 약 8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1회라도 경유를 하게 된다면 최소 11시간 이상이 소요되므로 각오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작은 섬나라에 숨겨진 신비로운 파워 넘치는 이 나라는 알면 알수록 심오하고 그 매력에 매료되는 이들이 속출할것입니다. 지금 주목도 급상승 중입니다. 그런 신기한 매력을 지닌 스리랑카 여행을 하면 꼭 가봐야 할 5가지 추천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 시기리야 (씨길리아) Sigiriya
- 불치사 (캔디) Temple of the Tooth
- 코끼리 고아원 (핀나와라) Elephant Orphanage
- 신할라자 삼림 보호 지역 (사바라감와) Sinharaja Forest Reserve
- 콜롬보 국립박물관 (콜롬보) National Museum of Colombo
1. 시기리야 (시기리아) Sigiriya
스리랑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 중 하나라면 시기리야입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본 적이 있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온통 펼쳐진 광활한 정글 속에 불쑥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들이 압권입니다. 그 정상에는 아주 먼 옛날 궁궐이 세워졌고 실제로 당시 왕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이런 곳에,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보면 볼수록 신기한 감각에 휩싸일것입니다.
그런 감각에 젖어 있을 수 있는 것도 잠시, 길은 점점 험해져 갑니다. 바위 표면에 비치된 스릴 넘치는 나선계단을 오르면 시기리야락의 눈알 중 하나인 '미녀 벽화'가 선보입니다. 천 년 이상 전에 그려졌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선명함이 남아있습니다. 정상 부근에는 원래 사자를 본뜬 것으로 여겨지는 거대한 다리 한 쌍이 문기둥처럼 솟아오릅니다. 이곳에는 스리랑카의 슬픈 역사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리랑카 여행을 간다면 이국땅에서 먼날의 낭만을 느껴보는 것도 멋질것입니다.
명칭 : 시기리야 (시기리아) Sigiriya
주소 : Sigiriya Sri Lanka
2. 불치사 (캔디) Temple of the Tooth
스리랑카 중부의 중심 도시인 캔디입니다. 상징적 존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불치사입니다. 이름이 나타내듯이 이 사원에는 인도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붓다의 이빨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캔디 호반에 자리 잡은 그 불각에는 항상 많은 참배객이 몰려 북적입니다.
달라다 말리가와 사원으로도 불리는 불치사입니다. 하루에 세 번 있는 푸자라고 불리는 예배시간에는 불치가 담긴 방문이 개방되기 때문에 현지인과 관광객이 더욱 몰립니다. 매년 8월에는 페라헤라제라고 불리는 축제가 열리며 붓다의 이빨을 코끼리 등에 얹고 거리를 누비고 다닙니다. 그 모습을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온 거리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릅니다. 이 시기에 방문하면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불치사는 신성한 곳이므로 방문할 때 피부 노출을 삼가도록 합시다.
명칭 : 불치사 (캔디) Temple of the Tooth
주소 : Sri Dalada Maligawa, Kandy Sri Lanka
3. 핀나와라 코끼리 고아원 (핀나와라) Pinnawela Elephant Orphanage
캔디 근처에 핀나와라라는 곳에 스리랑카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코끼리 고아원이 있습니다. 캔디에서 버스를 갈아 타도 갈 수 있지만, 조금 알기 어려운 장소이므로 택시를 추천합니다. 이곳도 스리랑카를 방문한 사람들이 꼭 들를 만큼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에는 무리에서 벗어난 코끼리나 장애를 가진 코끼리 등이 보호되고 있으며 50마리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시설 내에서는 직접 우유를 주거나 코끼리 조련에 앞장선 코끼리 무리가 행진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등 진귀한 체험이 두드러집니다. 코끼리는 우리나 울타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육사가 망을 보고 있기 때문에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 코끼리도 유유하고 왠지 행복한 공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일반 동물원과는 다른 이 동물들을 다른 공간에서 힐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명칭 : 핀나와라 코끼리 고아원 (핀나와라) Pinnawela Elephant Orphanage
주소 : Kegalle-Rambukkana Road, Rambukkana, Sri Lanka
4. 신할라자 삼림 보호 지역 (사바라감와) Sinharaja Forest Reserve
사자왕을 뜻하는 '신할라자'는 스리랑카에 남아있는 마지막 열대우림으로 국립공원 중 중요한 장소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과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보호구역은 수목 및 모든 생물의 고유종의 보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류 고유종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수는 조류만 20종 정도 됩니다. 그 밖에도 희귀한 곤충이나 파충류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식물이 우거진 정글 내부는 스릴 넘칩니다. 다만 그 특성상 야생동물을 만날 기회는 별로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정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이 지역은 비가 내리기 쉬우므로, 방문할 때는 우비 등 비 대책도 잊지 맙시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신비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힐링을 느낄것입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하고 있다면 신할라자 삼림 보호지역을 들러보는것을 어떨까요?
명칭 : 신할라자 삼림 보호 지역 (사바라감와) Sinharaja Forest Reserve
주소 : Southern Proince, Sri Lanka
5. 콜롬보 국립박물관 (콜롬보) National Museum of Colombo
사실상의 스리랑카의 수도로 알려져 있는 콜롬보는 서부에 있는 큰 도시입니다. 거리에는 고층빌딩이 즐비하고 도로는 정비되어 있고, 곳곳에 쇼핑몰이 들어서 있습니다. 다른 어느 마을과도 선을 긋는 거리입니다.
그런 콜롬보 마을에 소개되는 이 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오래된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광활한 부지 내에 있는 영국식민지 시대를 연상시키는 깨끗한 정원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건물은 콜로니얼조로 역사를 느끼게 하는 멋진 건물입니다. 관내는 불교도가 중심인 스리랑카답게 불교 관련 전시를 중심으로 스리랑카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내용입니다. 바깥의 강렬한 햇볕에 지쳤다면, 건물안에서 교양을 깊게 해 보는 것도 좋을것입니다.
명칭 : 콜롬보 국립박물관 (콜롬보) National Museum of Colombo
주소 : Sri Marcus Fernando Mawatha, Colombo 07, Sri Lanka
스리랑카 여행 정리
스리랑카 여행의 관광지는 어땠나요? 조금씩 지명도가 올라가고 있는 스리랑카이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이 많이 있습니다! 신비롭고 박진감 있는 풍경을 꼭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껴보세요. 이상한 힘에 매료될 게 틀림없습니다. 이상 스리랑카 여행이었습니다!
댓글